포항시, 친환경·주민친화적인 ‘신규 자원순환 종합타운’ 이름을 지어주세요!포항시, 7일부터 21일까지 신규 자원순환 종합타운 명칭 대시민 공모
포항시는 2034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신규 자원순환 종합타운’의 시민 공감대 형성과 폐기물처리시설 인식 개선을 위해 7일부터 2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에 나선다.
명칭 공모는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포항시 홈페이지 일반공고 게시판에 있는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전자메일 또는 팩스로 포항시 자원순환과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명칭은 △친환경, 주민친화, 에너지생산, 재활용, 수익 창출 등 자원순환 종합타운의 특성과 비전을 나타내는 ‘상징성’, △타 시군 폐기물 처리시설 명칭과 차별화된 ‘독창성’,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기 쉬운 ‘전달성’을 기준으로 심사할 방침이다.
10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 1명과 입상작 3명을 발표할 예정이며, 당선작은 50만 원, 입상작은 각 10만 원의 부상이 제공된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 종합타운은 최신 설비와 친환경 처리공법을 적용해 환경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입지 주변 주민들의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주민친화적인 시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명칭 공모가 처리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신규 자원순환 종합타운은 약 60만㎡의 입지 내에 소각장, 매립장 등의 생활폐기물 처리시설과 스마트온실, 태양광발전, 체육시설 등의 주민편익시설을 동일 집적화한 시설로서 2025년까지 최종 입지를 선정하고, 2034년까지 조성을 완료해 2035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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