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11일 시작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바이러스 변이 대비 1∼3순위 순차적 접종
하동군은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과 바이러스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11일부터 추가접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추가접종은 18세 이상 1·2차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가 최종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이 지났으면 가능하지만 우선순위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시행 당일 접종이 가능한 1순위 우선 접종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그와 유사한 시설 종사·입소자 등으로 예약은 누리집, 전화,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2순위는 △50대 및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이며, 건강한 18∼49세 일반시민은 3순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다만, 잔여백신을 활용하면 2·3순위의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도 11일부터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잔여백신은 의료기관 유선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기관은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mRNA 2가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모더나의 BA.1기반 2가백신이 우선 활용될 예정이며, mRNA 접종 금기·연기 대상자이거나 원치 않을 경우 유전자재조합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등 건강 취약계층은 동절기 추가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유행 억제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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