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치매극복의 날 기념 기억 MORE 공모전 수상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15명 협동화 출품 우수상 영예
하동군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 15명이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기억 MORE 공모전’에 ‘섬진강의 여름’이라는 주제의 협동화를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자 대표 어르신이 우수상과 함께 부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이번 ‘기억 MORE 공모전’ 출품작이 지난달 19∼23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암센터 2층 대강당 로비에서 전시됐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은 “그림을 그리며 치매도 예방하고 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그림 제목처럼 섬진강이 가진 많은 이야기를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기 위해 모두가 배려하고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공모전에 수상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축하드리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인식 전환과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으로 적극적인 치매극복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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