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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보건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건강밥상 푸드테라피 ‘인기’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교육 알려줘 참여자들 호응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0/07 [09:57]

봉화군보건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건강밥상 푸드테라피 ‘인기’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교육 알려줘 참여자들 호응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0/07 [09:57]

▲ 봉화군보건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건강밥상 푸드테라피 ‘인기’

 

봉화군보건소가 고혈당,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교육을 위한 건강밥상 푸드테라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푸드테라피는 음식을 매개로 심리를 표현하고 음식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요법이다.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만지고 맛보며 음식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작품을 만들어,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상황을 자연스럽게 스토리텔링 하며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과 타인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다.

 

지난 4일 첫 수업을 시작한 푸드테라피 교실에서는 만성질환자와 노년기의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섭취가 부족한 영양소 관리 및 위생적인 음식관리, 보관방법 등의 교육과 요리실습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푸드테라피의 중요함을 알게 됐고 같이 음식을 만들어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만성질환 예방 및 효과적인 영양섭취와 식습관 관리를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 사업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주 2회 보건소 3층 교육실과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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