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군내 초등학생과 청소년 140여 명과 함께 사회적경제 상생 투어를 다녀왔다고 7일 밝혔다.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와 어쩌다로컬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4일 청양중, 5일 청신여중, 6일 청양초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방문해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중간지원조직 ‘와유’를 견학하고 청양읍 청춘거리를 둘러보면서 젊은이들의 활동공간 창출에 대해 배웠다.
이어 예비사회적기업 ‘이플아토’의 인센스 스틱 만들기, 협동조합 ‘나무랑’의 나무 서랍 만들기, 마을기업 ‘나눔영농조합’의 로컬푸드 만들기, ‘어쩌다로컬’ 협동조합의 크라우드펀딩, 사회적경제 그림일기 쓰기 등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점심 식사도 청년 창업 공간 ‘누구나 가게’의 어쩔라멘, 사회적기업 로컬푸드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농부밥상’에서 지역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먹으며 먹거리 안전성과 신선함을 위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생각했다.
이번 상생 투어는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군은 오는 19일 일반인, 26일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같은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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