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여행상품 출시… 투어 버스 타고 ‘보성의 진수’느끼다차밭, 해변, 먹을거리 등 보성의 진면목을 경험하는 여행 상품 출시
보성군이 오는 14일부터 새로운 여행상품인 ‘보성의 진수’ 투어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보성의 진수’ 투어 버스는 보성의 생태 체험 프로그램인 ‘보성愛 물들茶’를 주요관광지와 연계하여 만든 여행상품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광주 유스퀘어를 출발하는 ‘물멍 바다멍 캠프닉’(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 출발하는 ‘보성차밭 피크닉’ 코스로 운영된다.
상품 예약은 현재 버스한바퀴를 통해 예매 후 이용할 수 있다.
물멍 바다멍 캠프닉 코스는 득량역 추억의 거리와 보성차밭을 거쳐 노을지는 율포해변에서 프라이빗한 캠핑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보성차밭 피크닉 코스는 보성차밭에서 감성 소풍 음식과 용품을 대여해 피크닉을 즐기는 체험상품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여행상품은 단순히 보성의 유명한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미식 여행과 지역의 자연 풍광을 여유롭게 즐기는 ‘보성愛물들茶’체험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이동 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성의 진면목을 경험하는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성 체험 프로그램 예약 플랫폼을 보성몰에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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