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구천동 관광활성화 위한 어사길 걷기 행사관광객 유입 및 재방문 기회 극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
무주군은 무주구천동 관광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동안 어사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무주구천동 어사길 탐방을 통해 어사 박문수가 다녔던 탐방로 및 아름다운 무주구천동 계곡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입 효과 및 재방문 기회를 극대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이날 구천동어사길 걷기 행사는 오전 10시 구천동 다목적 광장을 출발하는 일정으로 인월담과 소원의 문, 청류동, 비파담, 구월담, 금포탄, 호탄암, 안심대, 다목적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왕복 12km)다.
이날 행사는 (사)무주군관광협의회가 주최하고 구천동관광특구상인연합회·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가 주관하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암행어사 포토존 운영과 함께 구천동 어사길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천연비누세트증정과 추첨을 통한 경품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다목적광장에서 부대행사로 퓨전국악을 비롯한 가을음악회, 덕유산국립공원이 주최하는 만들기체험 시간도 갖는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오해동 과장은 “무주구천동 33경에 들어가는 아름다운 계곡들을 보시면서 최대 힐링의 시간을 맞게 될 것”이라며 “어사 박문수가 다니던 길에서 올 가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어사길(구천동 계곡길)은 암행어사 박문수가 구천동에서 자신의 위세만을 믿고 이웃들에게 횡포를 부리던 자들을 벌하고 사람의 도리를 바로 세웠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무주구천동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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