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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함양예총 페스티벌 개최

13일부터 15일까지 상림야외무대서, ‘천년의 숲으로부터 발원된 예술과 사람들’ 주제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0/07 [14:54]

제19회 함양예총 페스티벌 개최

13일부터 15일까지 상림야외무대서, ‘천년의 숲으로부터 발원된 예술과 사람들’ 주제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0/07 [14:54]

▲ 제19회 함양예총페스티벌

 

제19회 함양예총 페스티벌이 ‘천년의 숲으로부터 발원된 예술과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상림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함양예총은 6개 회원단체(국악·문인·미술·사진·연극·음악협회)로 구성되어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순수 예술문화단체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아름다운 함양에 예술 문화를 접목시켜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어울려 흥이 넘치는 고장으로 가꾸어 가는데 힘을 모으려 노력하고 있다.

 

함양예총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 음악,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출향예술인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지며, 특히 함양출신의 성악가 임이랑, 소리꾼 우정문, 가수 김영근이 출연할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지역 예술단체와 지역가수의 공연, 그리고 진주 뒤벼리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연주가 있으며, 셋째날에는 국악한마당 잔치와 어린이 극단 심마니의 뮤지컬 공연 ‘하늘고개’ , 그리고 함양예총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마당극 ‘연암의 하여가’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지역의 문화유산을 소재로하여 지역주민이 배우로 참여한 마당극 ‘연암의 하여가’ 공연은 함양군의 새로운 문화콘텐츠 발굴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출향예술인과 함께하는 축제로서도 그 범위를 넗혀가고 있다.

 

아울러 축제기간 상림야외무대에서는 지역의 예술 단체 및 동호회 총 16팀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10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상림야외무대 주변 광장에서는 시각예술분야(미술, 시화, 사진) 많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함양예총 강성갑 지회장은 “제19회 함양예총제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장르를 준비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군민들이 관람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많은 격려와 박수를 보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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