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난 6일 제22회 한국문화관광해설사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첫날에는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관광유공자 시상식이 이어졌다.
둘째날에는 시ㆍ군간의 관광환경과 해설활동 비교를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진도개테마파크, 운림산방, 진도타워 등 진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도의 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진도아리랑 민속체험은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문화관광해설사들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지역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의 식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특산품 알리기에도 충분했다.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각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적 및 주요 관광지를 안내?설명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 문화를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는 등 지역관광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관광현장의 최일선에서 밝은 미소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는 관광객들의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인 만큼 우리 진도군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업무환경개선과 다양한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역량 및 친절교육을 강화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진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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