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정원에는 코스모스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며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은 다른 곳보다 특별함이 있다. 편백나무에서 뿜어 나오는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울긋불긋 곱게 물든 코스모스 꽃밭에 다다르면 제대로 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어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코스모스와 울창한 나무가 어우러진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편백나무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인 약400ha에 이르고 숲길, 테라피센터 등에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어 숲속의 안식 공간으로 꼽힌다.
특히, 치유의 숲 ‘테라피센터’에서는 고흥의 특산물인 유자와 석류 그리고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천연수에 몸을 담그고 쉴 수 있는 차별화된 수(水) 치유와 함께, 족욕과 반신욕도 즐길 수 있어 더 특별하다.
군 관계자는 “팔영산 편백나무 숲 정원에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예쁜 꽃을 지속적으로 식재해 치유의 숲을 찾는 탐방객에게 힐링 여행지로써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고 싶다”며, “이곳을 방문해 고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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