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라디엔티어링이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봉자페스티벌과 연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됐다.
라디엔티어링이란 라디오와 오리엔티어링을 합친 합성어로 라디오를 들으며 길을 걷는 힐링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어린이정원에서 출발해 추억의정원, 호랑이숲, 암석원, 알파인하우스를 거쳐 다시 어린이정원으로 돌아오는 약 5km 코스를 걸으며 가을 경치를 둘러봤다.
행사가 진행되는 2시간 동안 안동MBC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리포터가 참가자 현장 인터뷰를 진행하며 현장분위기를 청취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줬다.
또한 사진찍기, 4행시, 식물,동물,곤충 찾기 등 다양한 미션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흥미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금대원 과장은 “오늘 이 뜻깊은 한글날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생활을 벗어나 백두대간수목원 이곳저곳 탐방하면서 아름다운 경치도 보고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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