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육아대디들’과 아이들의 행복캠프가 인기를 끌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환경 조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제12회 아빠랑 행복캠프를 개최했다.
아빠들의 육아참여 확대와 일?가정 양립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 행사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2명 이상 둔 다자녀 가정 15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캠프에서는 명랑운동회, 별밤 가족산책, 바람개비열차,자전거 타면서 미션수행 등 성당포구의 가을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실내 프로그램으로는 가족티셔츠 만들기, 아빠는 요리사, 아빠와 신나는 게임, 사랑의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가족들에게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아빠는 요리사’ 코너는 아빠와 아이들이 샌드위치, 삼각김밥을 직접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음으로써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 이장님이 마을해설사로 나선‘별밤 마을탐방’은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밤 산책과 함께 성당포구 마을 역사 또한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아빠들을 보면서 자녀 양육에서 아빠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하는 긍정적인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육아에 참여하길 바라며 우리 익산시도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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