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UCLG 총회 아태지부 네트워킹 밤 개최아태지부 및 세계 회장 등 150여 명 모여 총회의 시작을 축하
대전시는 10일 오후 7시부터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에서‘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이하‘총회’)의 서막을 여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시아태평양(ASPAC) 지부 네트워킹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UCLG 세계회장, UCLG 아태지부 회원도시 관계자를 비롯해 호주 브리즈번, 중국 시안 등 대전 자매우호도시 시장까지 총 150여명이 대전의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대전 신세계 Art&Science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에 모여 도시 간 친목을 다지고 총회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국제 도시 간 자유로운 교류와 협력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대유행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도시 정상 간 서로 얼굴을 맞대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코로나19, 급변하는 국제 정세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전을 방문하여 네트워킹 밤에 참여해 주심에 감사를 표하며 행사 기간 동안 대전에서 편안하게 머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대한민국 지자체장으로서는 최초로 아태지부를 대표하는 UCLG 세계회장에 도전했음을 알리며, UCLG 아태지부 및 세계사무국의 공조와 지지를 부탁했다.
한편, 네크워킹 밤 만찬주로는 대전 지역 양조업체가 생산한 프리미엄 증류주‘사락’과 수제 막걸리‘93황금곳간’이 선정됐고, 주 요리로는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미니 비빔밥, 전 등 11종의 간편 음식이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해외 참가자들은 아쿠아리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분위기에서 수중발레 및 재즈공연 관람,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사교 만찬을 가졌다.
이어서 대전의 원도심 우리들공원 주무대로 이동하여 새로운 대표축제가 될 0시축제(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하여 공연과 행사를 즐기며, UCLG 총회의 첫날 행사인 ASPAC 네트워킹 밤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UCLG 총회를 준비하면서 해외 초청에 우여곡절이 다소 있었지만, 짧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며, “총회 기간 국내외 도시들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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