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립도서관이 50대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보소외계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세대 간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50대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11월3일부터 12일1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스마트폰에 대한 기본 기능 설명과 더불어 보이스피싱 예방법, 키오스크 이용,카메라 촬영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창군청 오미숙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디지털 시대에, 고령층의 키오스크 등 디지털 제품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