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에서 지난 10월 7일에서 8일까지 이틀간 진안읍 파크골프장에서 열린제8회 진안홍삼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시기로 대회 개최가 지연되다 3년만에 실시됐다. 경기에 참가한 400여명의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이틀간 자웅을 겨뤘다.
개인전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 입상자는 남자부 1위 전주 장충현, 2위 서울 구로구 김형성, 3위 충남 현영근, 4위 전남 김용춘, 5위 진안 황무삼, 6위 전남 김희남, 여자부 1위 함양 하인수, 2위 완주 정금자, 3위 대전 김정미, 4위 전남 정월자, 5위 대전 정부용, 6위 전남 안영옥 등이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진안 파크골프장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고 진안의 대표축제인 홍삼축제 기간에 맞물려 대회가 실시 돼 경기 후 홍삼축제를 즐기며 관광 및 지역홍보까지 이어져 진안군 대외적 이미지가 높게 평가되는 등 스포츠마케팅 전략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춘성 군수는 “동호인 간 우호증진과 파크골프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인 대회 유치로 진안군이 생활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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