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재경군민회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진안홍삼축제에 전국에 있는 향우 회원들을 초청했다.
재경진안군민회에서 기획·주관하고 진안군이 후원하는 전국 진안군 향우회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마이산 북부 특설무대에서 10일 오후 1시부터 기념식을 시작으로 진안사랑 음악회를 진행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어 3년 만에 추진된 만큼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서울, 경기, 부산, 대전, 전주를 비롯한 호남권 등 전국 각지의 출향 군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초청가수 현숙, 우연이, 레이디티 및 향토가수 등이 출연하여 흥겨운 무대를 장식했으며, 향우회원의 노래자랑으로 더욱 흥을 돋궜다.
한편 이번 향우회 만남의 날 기념식에서는 문홍선, 전기호, 송정진, 허병순, 정석현, 김주희, 김옥자, 송충성, 최홍근, 송영임, 전형무 향우회원이 ‘자랑스러운 진안인의 상’을 수상했으며, 재부산진안군향우회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원, 재경진안군민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1천 1백만원을 기부했다. 재경진안군민회 전승현 회장은 “전국에 있는 진안사람들이 코로나19로 한자리에 모이기 힘들었으나, 오랜만에 고향에서 우리 향우들이 다시 한번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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