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중구청은 제23회 중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13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중구여성합창단은 변영애 단장과 함께 30여 명의 중구 여성들로 구성돼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우성규의 지휘와 김효경의 반주로 ‘가을밤’, ‘바람의 손길’, ‘고향의 노래’ 등 서정적인 가곡과 ‘백만송이 장미’, ‘봉선화 연정’ 등 친숙한 대중가요가 합창으로 선보인다. 또한 테너 강현수와, 현악 4중주 D String Ensemble, 퓨전음악그룹 SP Arte 등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 여성합창단은 매년 지역의 크고 작은 무대에 올라 구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민간사절단의 역할을 해왔다”며 “23회를 맞이한 정기연주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멋진 음악과 함께 가을밤 감동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