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하동소방서, 영상통화·문자·앱 사용 신고…의사소통 어려운 외국인도 가능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0/12 [08:46]
하동소방서는 각종 긴급 상황 발생 시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가 가능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신고자가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앱을 사용해 신고하는 서비스로, 외국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어려운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이에 하동소방서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를 위해 하동군가족센터를 포함한 다수 외국인 출입장소 및 복지시설에 외국어 신고 안내 물티슈와 마스크 목걸이를 배부해 홍보할 계획이다.
엄민현 서장은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음성통화로 신고가 어려운 군민이 119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라며 “적극 홍보해 보다 많은 군민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