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60곳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을 테마로 ‘헨젤과 그레텔의 우당탕탕 모험’ 라이브 뮤지컬을 개최한다.
아양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오는 19일 열리는 이번 뮤지컬은 원아 1천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2회에 나눠 진행된다. 친숙한 동화를 매개로 동요, 춤, 노래 등으로 균형 잡힌 영양섭취 식습관 및 부정·불량 식품 섭취하지 않기 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돕기 위한 내용이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 포토존을 설치해 기관별 원아단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한편, 코로나 19로 제한됐던 대면 문화공연이 최근 다시 시작하게 됨에 따라 생애 초기부터 예술적 함양 및 지속적인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11~12월에는 온라인 샌드아트 공연, 음악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