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와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8월 3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주간에 걸쳐 ‘2022년 나의 음주 해방교육’을 실시했다.
2021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진주시의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2019년 14.0%, 2020년 16.1%, 2021년 17.9%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고위험 음주 대상자 및 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절주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교육은 알코올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절주 및 단주를 실천하여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동료 지원가와 사천 동희병원 김재이 원장을 초빙하여 ▲자기 이해 ▲알코올 중독의 이해 ▲분노와 스트레스 다루기 ▲가족과 함께하는 회복 ▲알코올 중독 회복자의 회복 이야기 ▲온전한 회복을 위한 여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센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한 음주 습관 형성을 위해 음주 관련 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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