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다산면 13개리(9월 13일 ~ 12월 5일, 마을별 10회), 우곡면 6개리(10월 ~ 12월 6일, 마을별 8회)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마을 조성사업 주민제안 건강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주민제안 건강프로그램은 마을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위하여 실제 마을 주민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자, 사전에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건강위원회 위원 및 건강지도자 회의를 거쳐 노래교실과 체조교실을 선정했고, 운영시간 및 방법 또한 마을 특성을 반영하여 최종 결정했다.
노래교실을 운영하는 다산면 12개 마을(곽촌1리 외 11개소)과 우곡면 2개 마을(월오리 외 1개소) 주민들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노래를 배우고 함께 어울려 춤추며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떨칠 수 있었다.
체조교실을 운영하는 다산면 1개 마을(평리리)과 우곡면 4개 마을(대곡1리 외 3개소) 주민들은 체조 및 요가동작을 배우며 농사일과 가사일로 쌓인 피로를 해소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므로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하게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다산면과 우곡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건소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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