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사업 본격 추진다음달 11월 30일까지 입소대기 장애인 대상 자립욕구조사 실시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2022년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전국 9개 지자체와 함께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장애인복지정책 패러다임이 ‘재활’중심에서 ‘자립 생활’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자립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자립욕구조사는 재가 장애인의 자립생활 실태 및 복지서비스 욕구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자립지원체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시설입소 대기자 233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1월 30일까지 제주시?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 ? 제주시 장애인전환서비스 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실태조사를 하게 된다.
장애인 자립욕구 조사의 주요내용은 지역사회 이용실태(시설입소 희망사유, 지역프로그램 경험 유?무, 자립체험경험, 지역연계 서비스 참여경험)와 자립욕구 및 서비스 지원영역이다.
한편 지난 9월에는 거주시설 대상자 337명을 대상으로 자립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립희망 대상자 20명을 발굴했고, 개인별 자립지원 계획을 수립 후 주거 연계와 활동지원서비스 지원, 건강검진 등 장애인 자립에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제주형맞춤 모델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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