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진과 배우 김성환이 화순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화순군은 지난 11일 군정조정위원회에서 가수 남진과 배우 김성환 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결정했다. 위촉식은 14일 화순군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1965년에 데뷔 한 남진은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영원한 젊은 오빠’ 등 수많은 수식어를 갖고 꾸준히 활동하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성환은 단역을 거쳐 중견 배우로 자리매김하여 많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제19·20대 한국방송연기자 협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남진과 김성환이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화순군의 문화, 관광 홍보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대중에게 영향력 있는 두 분이 화순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화순의 멋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