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
화순군이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사업비의 대부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 규모는 474개소로 국비 16억4000만 원, 지자체 12억5000만 원을 투입하게 되며 자부담은 사업비 12%를 부담하게 된다.
서부권인 7개면 소재지 희망자를 조사해 태양광과 태양열 설치에 적합한 대상자로 선정된 군민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화순읍 주민 대상으로 주택과 건물 336개소에 태양광과 태양열을 설치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태양광 등 설치비용을 절감하고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융복합지원사업이 한 해에 그치지 않고 연이어 지역을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소외지역 복지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