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방본부, 함안중학교 ‘제15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동상 수상!함안중학교 안희건, 변건희, 이희윤 학생 한국소방안전원상 수상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제15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서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한 함안중학교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 안전에 대해 스스로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배우게 하자는 취지로 2006년에 처음 열렸으며, 청소년들의 안전에 관한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뉴스 진행 형식의 공연으로 펼쳐내는 전국 대회다.
기존에는 각 출전팀이 제작한 UCC 무대에서 재연하는 형식이었으나,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영상 경연대회 형식으로 대회가 진행돼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18개 시도 본부에서 우수작 2팀씩 총 36팀이 출전했으며, 심사 결과 함안중학교 안희건, 변건희, 이희윤 학생이 제작한 영상이 동상으로 선정돼 한국소방안전원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함안중학교에서 제작한 영상은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를 주제로 계곡·바다 등 장소별 안전수칙을 몸소 보여주는 등 생동감 있는 표현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참신하게 풀어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안희건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영상을 만들면서 생활 속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해서 알게 됐고,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영상을 보며 생활안전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청소년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도민의 안전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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