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륵박물관은 가을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륵과 가야금 오르골 만들기’를 운영해 성황리에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체험프로그램은 가야금 소리의 원리 알아보기, 가야금 연주체험, 우륵과 가야금 오르골 만들기로 구성되어 가야금 소리의 원리를 보다 깊이 탐구하여 가야금의 소리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가야금을 연주 할 수 있어서 신기했고,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름다운 가야금 소리가 나는 오르골을 완성해서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참여한 학부모들은 “유아의 경우 오르골 만들기가 난이도가 높아 걱정했는데 다른 체험프로그램(우륵과 가야금 필통 만들기, 페이퍼 토이 만들기)도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우륵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륵과 가야금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