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미래사회 전환 동력인 평생 교육의 문화를 확대하며‘교육중심도시’로 도약한다.
익산시는 익산교육지원청과 공동주관으로 15일 배산체육공원 일원에서‘2022년 익산시평생학습축제&교육공동체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 한병도·김수흥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관계자, 학생, 시민 등 7천800여명이 축제에 참가해 즐길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익산교육지원청과 함께‘꽃다운 익산시민 평생교육으로, 놀다 웃다 나누다’라는 주제로 누구나 일상 속 평생학습권을 누리고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문화를 확산하고자 공동으로 마련했다.
특히 평생교육의 랜드마크인‘익산시 평생학습관·문해교육센터’가 지난 10월 개관 후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이자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돼 어린이, 성인,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시민 들의 축제 관심과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따라 행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익산시의 ‘평생학습 축제 체험부스’와 익산교육지원청의 ‘교육 공동체 한마당 체험부스’로 나뉘어 운영한다.
익산평생학습축제는 생애주기별로 키즈존, 청소년존, 어른이존으로 나누어 아이부터 노년까지 전생애 걸쳐 배우는 ‘평생교육’에 의미를 둔 체험부스를 마련한다.
호원대학교 항공관광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글로벌존은 현시대에 발맞춰 세관신고 등 비행 중 승객들이 겪을 법한 기내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미래존의 디지털 배움터는 전자기기 키오스크를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여 실용적이며 시대 흐름에 발맞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19개 읍·면·동이 참여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는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시간을 가져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과 주민자치위원들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열어간다.
교육청에서 주관한 교육공동체한마당은 방과 후 마을 학교와 문화유산 체험, 청소년 동아리 활동, 과학체험 한마당 등 학생들의 주도적인 체험부스 운영과 참여로 준비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평생학습축제&교육공동체한마당’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자발적인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는 누구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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