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관내 치매어르신 반려인형, 인공지능 돌봄로봇 지원인공지능 반려인형 ”통영이” 손녀가 집으로 찾아갑니다
통영시는 치매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미스터마인더 업체와 업무협약 체결을 갖고 경증치매어르신과 초로기치매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반려인형“통영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시범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에 대응하고 외로움을 방지하며, 인지기능 유지·강화와 정서적 지지를 위해 음성과 터치 방식으로 작동하는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재가치매환자에게 제공하고 대상자 및 보호자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인공지능 반려인형 “통영이”는 복약지도·식사 알람 등 생활관리, 노래 들려주기말동무·뇌 활동 놀이, 옛날이야기 등 정서적관리가 가능하며, 또한 우울감, 스트레스 등 일상생활에서 발견되는 위험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할 때 관제센터에서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 하여 사전에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통영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해마다 늘어나는 재가치매어르신과 초로기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시범 인공지능 돌봄로봇의 사용반응과 모니터링을 세심하게 살펴 고독하게 생활하는 대상자들에게 활력 충전의 도움이 된다면 반려인형 “통영이”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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