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은 금물!’ 포항시,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모의훈련 실시집단발생 및 재유행 대비 위해 남구 감염취약시설 55개소 현장 방역지도 나서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남구 감염취약시설 55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상시 방역수칙 강화활동과 함께 확진자 발생 시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식 도상 모의훈련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소 추세, 높은 4차 백신 접종률 등을 고려해 접촉 대면면회, 외출·외박 조건부 허용 등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이 변경됨에 따라 고위험군이 밀집한 시설의 코로나19 환자 발생 상황별 대응체계를 점검·훈련함으로써 집단발생 예방 및 재유행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모의훈련에 필요한 시나리오 및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모의훈련에 참여해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방역 관리 중요성 인식 향상, 환자 발생 상황 대응체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평가한다.
한편, 남·북구보건소는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주 1회 PCR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물품 및 방호복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요양병원 등 노인요양시설은 어르신들이 밀집한 집단시설이라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며, “시설 종사자의 방역태세가 더욱 중요한 시기이니 감염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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