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감염 취약시설 동절기 코로나19 방문접종 실시감염 취약시설 대상으로 2가백신 추가 방문접종
광양시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보다 신속한 접종이 필요한 감염 취약시설 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최근 도입된 모더나 BA.1(2가백신)을 활용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방문접종을 실시한다.
추가 방문접종 대상시설은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 등 감염 취약시설 19개소이며, 종사·입소자 350여 명에게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접종은 오는 17일부터 순차대로 추진할 계획이며 추후 코로나19 확진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또한, 광양시보건소는 이번 방문접종 대상시설에 포함되지 않는 감염 취약시설의 종사·입소자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대리 예약을 진행함으로써 대상자들의 접종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지난 11일부터 시행 중이며, 18세 이상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자는 누구나 접종 가능하지만, 우선순위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부터 단계적으로 시행 중이다. 정홍기 보건소장은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으로 중증·사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상자 모두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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