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한마음축제가 지난 13일 군산시 월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진행했지만, 올해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46개소에서 아동 및 종사자들 약 1,000명이 참여해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모범아동에게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교육장상을 수여하고, 군산사회복지장학회 장학금을 전달해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은 1천만원 상당 방역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으며,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는 코로나 극복에 앞장서 주신 군산의료원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 채현주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아이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소중한 우리의 보물들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의 미래이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일선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종사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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