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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축제로 도약’ 전주비빔밥축제 성과 빛나

‘인생맛찬’, ‘전주명인?명가이야기’, ‘비밥피크닉’, ‘비밥영화관’, ‘비밥놀이터’ 등 인기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10/14 [11:02]

‘젊은 축제로 도약’ 전주비빔밥축제 성과 빛나

‘인생맛찬’, ‘전주명인?명가이야기’, ‘비밥피크닉’, ‘비밥영화관’, ‘비밥놀이터’ 등 인기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10/14 [11:02]

▲ ‘젊은 축제로 도약’ 전주비빔밥축제 성과 빛나

 

‘2022 전주비빔밥축제’가 맛에 집중한 음식축제이자 젊은 축제로의 도약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 마무리됐다.

 

전주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펼쳐진 ‘2022 전주비빔밥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다채로운 전주, 맛에 美(미)치다’를 부제로 진행된 올해 축제에서는 전주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필두로 다양한 전주 음식과 음식 명인, MZ세대 셰프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전주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졌다.

 

대표적으로 인생 뷰(view) 맛집에 초대돼 요리사의 코스요리를 즐겼던 ‘인생맛찬’, 향교에서 즐기는 ‘비밥피크닉’과 ‘비맥파티’ 등의 특별프로그램, ‘전북한상전시’와 ‘향교길어울림마켓’, ‘비밥놀이터’ 등 문화적 요소가 가미된 프로그램은 전부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축제에서는 명인, 명가들의 전통음식은 물론, 젊은 쉐프군단의 다양한 퓨전음식 등이 선보여 기존보다 젊은 축제로 변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10여 곳에 달하는 지역 문화행사기획업체 등이 참여해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가 됐다.

 

시는 향후 전주의 대표 미식축제인 비빔밥축제의 완성도를 높여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이자 글로벌 문화관광도시인 전주의 위상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가 전주비빔밥축제를 통해 한국의 맛과 멋을 대표하는 대표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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