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문화원에서는 지난 13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학교 수강생과 지도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학교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식전행사로 아코디언 공연에 이어 본행사에서는 민요, 하모니카, 통기타, 전통춤, 한문, 가야금병창, 노래교실, 색소폰 공연과 캘리그라피, 서예, 규방공예, 실용홈패션 등 전시행사가 열렸으며, 우수 문화교실 지도강사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합천문화원에서는 지역문화창달과 전통적가치의 계승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코로나 19로 인하여 3년반에 문화학교 발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여기며 다양한 종목의 과목을 이수하고 발표회를 가지게 된 것을 축하했다.
한편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하인사에서“군민들의 문화교육에 대한 열정을 펼칠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발표회를 계기로 합천문화원 문화학교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