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어린이집연합회는 14일 한천체육공원 농산물축제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및 가족, 보육교직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천군 어린이집연합회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엿치기, 가래떡꼬치 등 전통음식체험과 투호놀이, 팽이놀이 등 전통놀이체험과 천연염색, 화분심기 등 전통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전통극 한마당 ‘토끼의 간’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어려운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교훈을 전달했으며 이 외에도 ‘우리 가족 한복 패션쇼’로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김혜숙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문화체험과 전통극을 통해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2022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 행사장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앞으로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해지는 보육 수요를 충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예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2022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도 많이 구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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