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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책 익는 가을’ 작은도서관에서 ‘만끽’

전주시, ‘우리동네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익는 가을’ 행사 개최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10/14 [18:09]

전주시, ‘책 익는 가을’ 작은도서관에서 ‘만끽’

전주시, ‘우리동네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익는 가을’ 행사 개최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10/14 [18:09]

▲ ‘책 익는 가을’ 작은도서관에서 ‘만끽’

 

전주시는 15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4개 권역별 ‘우리동네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익는 가을’ 행사를 개최한다.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각 지역별 작은도서관을 주축으로 동네책방·공동체·지역작가 등 지역의 독서생태계가 참여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동부·서부·남부·북부 4개의 권역별로 △손에는 책, 마음에는 꿈 △가족애(愛), △전통문화 △생태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남부권역의 경우 15일 삼천동 거마공원에서 전래동화동극, 마술공연, 전통무예군례공연, 다도 및 선비체험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동부권역 독서생태계가 참여하는 행사가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 야외마당에서 펼쳐진다. 동부권역 프로그램은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연화정 골든벨을 울려라 △업사이클링 팝업북 등 총 11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서부권역의 경우 오는 29일 서신동 서신길공원에서 지역밴드와 태권도 등 축하공연과 함께 가족사랑 엽서 쓰기, 우리는 가족입니다(독서가방 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오는 11월 5일 송천동 세병공원에서 진행되는 북부권역 행사는 오치근 작가의 강연과 모야(자유창작활동), 권리형복지알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우리동네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책 축제가 마련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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