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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성주사 전통산사 문화제 찾아

15일 성주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전통산사 음악제 참석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0/17 [06:05]

박완수 도지사, 성주사 전통산사 문화제 찾아

15일 성주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전통산사 음악제 참석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0/17 [06:05]

▲ 성주사산사음악회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5일 오후 창원 성주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2022년 전통산사문화제 본행사인 ‘전통산사 음악제’에 참석했다.

 

전통산사문화제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의 대표 사찰인 성주사의 문화유산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영산재 봉행을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불모루 특별공연, 전통산사 음악제, 문화재 전시·체험과 유화, 서각 작품 전시회, 성주사 및 해외 불교 성지 사진전 등 산사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전통산사 음악제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영선(국민의힘, 창원시의창구)?강기윤(국민의힘, 창원시성산구)?최형두(국민의힘, 창원시마산합포구) 국회의원, 박남용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도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성주사의 가을밤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음악제를 통해 불모산의 가을 정취와 선율을 즐기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통산사 문화제가 전통문화 향유와 함께 지역민들이 하나로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2017년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창원 성주사, 거제 신광사, 고성 옥천사, 남해 화방사 등 4개 사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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