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보건소는 낭만적이고 건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하여 옥외영업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에 신고된 관내 옥외영업장은 7개소로 그 외 영업소들의 무신고 옥외영업 행위로 냄새 유발, 소음 발생 등 지역주민들의 고충이 빈번히 발생했고, 영업자 역시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으로 각종 방역지침이 시행되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중구보건소 위생과에서는 2022년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시기에 발맞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식당?카페 등 지역 상권과 주민들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자 옥외영업 신고를 적극 홍보하며, 옥외영업 가능업소 안내판을 비치하여 고객들이 누구나 쉽게 허가된 옥외영업 장소를 알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환경을 조성했다.
옥외영업신고 권장 사업을 통해 2022년 현재 신고된 옥외영업장은 20개소로 전년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성과를 거뒀고, 점차적인 옥외영업 신고의 증가로 낭만이 가득한 중구의 음식문화 거리가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운영시간 준수 등 옥외영업 시 지켜야 할 영업자 준수사항을 잘 지켜줄 것과 종업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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