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29~30일 2일간 동상동 분성광장, 동상시장·청년몰 일원에서 ‘2022년 세계음식축제(WORLD FOOD Festa)’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남형 특화시장 육성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전통시장 방문객을 중심으로 상인과 시민이 함께 하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한다.
주요 행사를 보면 글로벌음식문화요리대회, 청년쉐프 면(麵)요리대회, 스타쉐프 오세득·홍신애가 진행하는 쿠킹클래스, 축제 속 다양한 유튜버들의 버스킹 공연과 어울림의 한마당 트롯콘서트 등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글로벌음식문화요리대회는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청년쉐프 면(麵)요리대회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동상시장과 청년몰에서는 진행자가 점포를 방문해 상인과 가격협상으로 할인 판매하는 ‘할인왕 라이브’와 ‘동상시장 맛집 황금 레시피’ 라이브방송, 깜짝 경매 이벤트로 동상시장만의 색다른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다.
또 페이스 페인팅, 클레이아트, 쿠키만들기, 외국 전통의상 체험과 월드푸드 무료시식, 시장‘ 찰칵’ 투어 이벤트, 온누리상품권 증정 이벤트, 우리 농산물 정량 달기 등의 행사가 2일 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월드푸드 무료시식회는 글로벌푸드타운 상인의 참여로 나라별 음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1일 3회 시간대를 나누어 선착순, 무료로 진행하며 온누리상품권 증정 이벤트는 동상시장 물품 구매고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 밖에도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소개하는 홍보관, 플리마켓, 먹거리 푸드트럭 등의 운영으로 방문객에게 풍성한 축제의 즐거움을 주고 동상시장을 널리 알리는 장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4인조 크로스오버 공연을 시작으로 29일 오후 5시 동상동 분성광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침체됐던 지역경제와 시민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상시장이 상품을 거래하는 유통공간을 넘어 지역의 문화를 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확장되어 전국 유일의 다문화 특화 명품시장으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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