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화재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주택화재안심보험 가입 지원과 소공간용 소화용구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전 대상 25,419가구에 주택화재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하며, 노인복지시설 299개소에 소공간용 소화용구를 설치한다.
주택화재안심보험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건물이나 가재도구 피해에 대하여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에서는 2012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매년 1,000여가구를 선별하여 지원해왔다.
내년에는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전 대상에 가입을 추진한다.
그리고 시는 화재가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화재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시책을 발굴하는 데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 중 화재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사업이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배전반과 분전반 안에 간편하게 설치한 후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되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용구로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이며, 1억8천여만원을 들여 내년에 우선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설치를 추진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주택화재안심보험 가입 지원 사업과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로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진다” 면서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에 살고 있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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