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미술인 모임 절영회는 지난 10월 17일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에서 출품작가와 구청장, 구의회 의장, 구의원 등 내빈 및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작품전시회인 『제20회 절영전』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올해 제20회를 맞은 절영전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에서 무료로 전시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2년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창작 열기를 보여준 35명 절영회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절영전은 영도 예술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역 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도시 영도가 더욱 융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86년 창립된 절영회는 영도와 인연이 있는 미술인들의 모임으로 서양화, 한국화, 서예, 조각, 사진, 공예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작품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힘써 왔으며, 매해 작품전시회 절영전을 개최하여 주민의 문화생활 향유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