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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북후면, 행복짓는 노래마당 열려

가족, 주민, 이웃과 다함께 행복한 어울림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0/19 [12:15]

안동시 북후면, 행복짓는 노래마당 열려

가족, 주민, 이웃과 다함께 행복한 어울림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0/19 [12:15]

▲ 안동시 북후면, 행복짓는 노래마당

 

2022년 원거리 지역주민 마음돌봄 프로젝트의 하나인 ‘행복짓는 노래마당’이 지난 14일 북후면주민자치센터 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내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원거리 지역주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지역주민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연령대의 24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열정적인 무대로 주민들과 함께 하나가 되어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대면 행사가 재개되어 열린 마을 축제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주민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뜻깊은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노래마당에 참석한 한 주민은 “가족들과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즐기는 동안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북후면 관계자는 “단순히 소통과 화합의 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들이 어울려 춤을 추며 즐기는 노래 한마당으로 정과 흥겨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다.”라며“주민들 모두 지친 일상에서 활기를 되찾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스트레스?혈관 건강측정, 마음건강 상담 등 홍보부스도 운영해 현장에서 다양한 건강정보를 한곳에서 살펴볼 기회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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