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 책과 다문화를 잇는 ‘서구 북(Book)·다문화 축제’ 개최 |
대구 서구청은 대구서구가족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10월 22일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2022 서구 북(Book)·다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책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여 책 읽는 서(書)구를 만들고,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린다.
어르신과 아이가 함께하는 우리말 골든벨, 경운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 독서 및 다문화 유공 시상, 베트남 전통춤, 변검, 마술쇼, 작가와의 만남 등 풍성한 무대행사가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북(Book)체험 부스 16개, 다문화 체험 부스 11개 운영 및 플리마켓, 먹거리 존, 독서 존, 어르신 시화전 등을 준비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더욱 많은 구민이 함께 책을 읽으며 다양한 이야기가 공유되고, 우리 지역의 다문화가족들이 이웃과 함께 즐겁게 생활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