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 대표 체험공간인 장류체험관이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순창군 장류체험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와 함께 관광객들의 체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류체험관은 순창군 고추장민속마을 일대에 위치해 장류요리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시 장류체험관 숙박이 가능해 순창에서 체류하며 다양한 관광지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호응이 크다.
장류체험관 내 19실의 숙박시설과 주변에 강천산, 발효소스토굴, VR체험관과 특히 발효테마파크 내 전시·체험 시설 등 볼거리를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근에 온천수를 활용한 ‘강천 힐링 스파’가 개장하여 즐길거리 또한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발효테마파크 개장 후에는 학생과 어린이 단체 방문이 대폭 늘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된 제17회 순창장류축제를 위해 이번달 초부터 발효테마파크와 고추장민속마을 일원을 국화꽃으로 단장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장류체험관까지 이어졌다.
10월 한달 체험 프로그램 예약인원은 1100여 명, 장류체험관 방문객수는 4000여 명에 달한다.
지난 9월에는 한국 관광공사와 연계한 사업자 초청 팸투어를 통해 말레이시아 직판협회 관계자들이 장류체험관을 방문해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며 한국의 맛을 경험했다.
장류체험관은 이 분위기를 이어 체험학습과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전략적 홍보마케팅을 실시한다.
전국의 학교와 여행사에 장류체험 홍보물을 발송하는 한편 수도권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 등도 추진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 인근 시군 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면대면 마케팅 전략도 펼칠 예정이다.
정도연 미생물산업사업소장은 “요즘 아이들은 고추장이나 된장 등 장류를 슈퍼나 마트에서만 보기 때문에 직접 와서 체험해 본 아이들의 만족감이 굉장히 높다”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체험을 희망하는 단체나 관광객은 미생물산업사업소 장류경영계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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