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장애인 세상 나들이 행사’를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가을맞이 야외활동에 참여한 50명의 지체·뇌병변장애인과 보호자들은 박물관 및 야외 유적지 견학, 야외산책 및 보물 찾기, 나들이 활동 사진 촬영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체활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보호자들의 야외활동을 통해 심리적 우울감 해소 및 긍정적 성취감 형성에 보탬을 주고자 기획됐다.
나들이 행사에 나선 장애인 김 모 씨는 “오랜만의 외출을 통해 함께 산책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스트레스를 풀고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임양현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장애인들에게 좋은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같이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위한 나무식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앞으로도 도심 속 녹색공간을 만드는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기후 변화 대응과 숲세권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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