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대상 가을소풍으로 행복한 추억 쌓아울진군 죽변 가을 야외체험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 제공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정신장애가 있는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울진군 죽변에서 가을 야외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야외활동 부족으로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고 있는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동해바다가 보이는 멋진 자연경관을 바라보면서 타는 모노레일 체험과 함께 해양 동물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울진 아쿠아리움 체험을 통해 정서 환기와 심리적 안정을 얻는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한 회원은 “바깥공기를 쐬고 체험활동을 하니 그간의 답답함이 가셨다”며, “회원들과 친밀감도 더해지고, 가족과도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정신장애인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 복귀를 돕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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