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 실시
간접흡연피해 예방과 금연환경 조성으로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앞장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0/19 [15:17]
▲ 포항시 남구보건소,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 실시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간접흡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금연구역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구보건소, 남구청, 남부경찰서, 남부자율방범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8개조로 팀을 꾸려 주·야간에 점검반을 운영한다.
점검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상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금연구역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구역 △포항시 조례로 지정된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학교환경 절대보호구역 등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시설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대중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에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지도·점검으로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