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이용자들도 예술인 된다!서학예술마을도서관, 서학동 예술작가들과 함께하는 ‘모두가 예술인’ 프로그램 운영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19일 서학예술마을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정인영 작가와 함께하는 작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인영 작가는 한국테디베어협회 소속으로 현재 인형 디자인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 서학동에 자리잡아 ‘사과나무테디베어공방’을 운영하면서 소규모로 공방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정 작가의 작업 공간인 사과나무테디베어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시민들이 사전에 준비된 제작 키트를 활용해 ‘긍정인형’을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정성을 담아 인형 만들기에 집중함으로써 정서적·심리적인 안정감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이날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한숙 작가 △진창윤 작가 △ 정현진 작가 △ 김진숙 작가 △ 박미경 작가 등 서학예술마을 예술인과 함께 작품 만들기를 체험해보는 ‘모두가 예술인’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시민 모두가 예술인이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숨 쉬듯이 예술작품을 향유하고 누릴 수 있는 오감(五感)의 도서관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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