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119현장정보 공유포털 운영
하동소방서, 30개 의용소방대 전체 인원 대상 공유포털 사용자 교육 실시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0/20 [08:41]
하동소방서는 119신고 접수 시 재난 및 응급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서비스인 ‘119현장정보 공유포털’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119현장정보 공유포털’은 119신고 접수와 동시에 신고자와 재난 현장 인근 의용소방대 등 민간자원에게 재난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문자로 전송해 접속한 사람과 실시간으로 재난 발생 위치, 출동대의 위치와 예상 도착 시간, 재난상황 영상 등 상세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관련, 소방서는 의용소방대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 3분기 동안 30개 의용소방대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현장정보 공유포털 사용자 교육을 마쳤다.
엄민현 서장은 “119현장정보 공유포털 서비스 교육을 통해 재난현장의 긴급 대응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협업하는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