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4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지자체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지자체 무료예방접종 대상은 김해시에 주소지를 둔 만14~64세 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본인), 장애인, 닭·오리·돼지농가 종사자이다.
김해시보건소를 비롯한 8개 보건기관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등록된 주소지(읍?면?동)에 따라 접종 장소와 일자가 나뉘어져 있다.
김해시보건소, 서부건강지원센터, 진영읍보건지소,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는 24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김해시보건소는 북부?내외?칠산서부동?주촌면이 접종 가능하며 서부건강지원센터는 장유1?2?3동과 진례면, 진영읍보건지소는 진영읍과 진례면, 동부도시보건지소는 활천?불암?삼안동이 접종 가능하다. 상동보건지소는 25일 하루만 접종하며 한림?생림?대동보건지소는 31일부터 접종한다.
오접종을 예방하고 원활한 접종 대상자 확인으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기관 방문 시 반드시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 국가유공자증, 복지카드 등을 지참해야 한다.
지자체 무료예방접종 대상자 중 만성질환자는 주치의나 전문의와 상담 후 병?의원에서 유료 접종을 하는 것이 좋으며 생후 6개월~만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홍태용 시장은 “인플루엔자는 발열을 동반하는 호흡기질환으로서 코로나19와 동시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시기인 10~12월 이전에 접종을 하는 것이 인플루엔자 예방에 효과적이므로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가능한 빠른 일자에 접종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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