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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 ‘쁘띠 포토그래퍼 in 148   작은 시선 展’ 개최…어린이의 눈에 담긴 세상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려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0/20 [10:31]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쁘띠 포토그래퍼 in 148   작은 시선 展’ 개최…어린이의 눈에 담긴 세상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려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0/20 [10:31]

▲ ‘쁘띠 포토그래퍼를 찾아라! in 무섬’ 현장사진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박남서) 은 ‘쁘띠 포토그래퍼 in 148 ? 작은 시선 展’을 오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10월 ‘쁘띠 포토그래퍼를 찾아라! in 무섬’에 참여한 6~10세 어린이 43명이 일회용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쁘띠 포토그래퍼를 찾아라! in 무섬’은 2022년 지역문화인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디지털기기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아날로그 감성과 체험을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사진 작가’로써 어린이가 가진‘본연’의 호기심, 창의성, 관찰력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였다.

 

‘쁘띠 포토그래퍼 in 148 ? 작은 시선 展’에서는 통상적인 사진전에서는 볼 수 없는 사랑하는 가족 혹은 동물, 풍경 작품을 통해 어른의 눈에 서투르게 보일 수 있으나 독창적이며 애정이 가득 담긴 어린이들의 시선을 만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어린이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아동친화도시 영주의 시민에게 ‘대상이자 객체’인 어린이가 아닌 ‘하나의 능동적인 인격’인 어린이에 대해 재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의 학부모는 “낯선 일회용 카메라를 손에 쥐고 집중해 셔터를 누르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그 결과물이 전시된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평일(월요일 휴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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